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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DDP디자인뮤지엄 개관전으로 여성 디자인의 가치 조명한다

여성 디자인의 미래로 바라보는 세계관을 테마로 한 참신한 기획전 열어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여성 디자인’을 테마로 한 디자인 전시를 연다. 재단이 운영하는 DDP디자인뮤지엄은 지난 2월 17일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등록을 완료한 뒤, 대한민국 유일의 공립 디자인뮤지엄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DDP디자인뮤지엄 개관기획전 「우먼 인 디자인」은 “일상을 주체적으로 혁신하는 여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일상에 축적된 비범한 가치를 ‘여성, 디자인 그리고 미래’의 키워드로 풀어내어 유능한 여성 디자이너들의 가치지향적인 실천을 되돌아본다. 올해 말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전시로 막을 열게 될 이번 전시는, 여성을 포함한 모든 서울 시민들이 주체적 사용자이자 가치 실천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또한 온라인 전시뿐 아니라, 온라인 교육 및 컨퍼런스, 온ㆍ오프라인 시민참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순차적으로 기획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우먼 인 디자인」사전 연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조한혜정 X 유현준 교수의 [위기시대, 사회적 돌봄과 공간 변화]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 풀영상 및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은 유튜브 'DDP SEOUL' 채널(www.youtube.com/user/ddpseoul)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10월 30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일진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과 「우먼 인 디자인」전시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DDP디자인뮤지엄 전시연계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순수예술의 대중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일진그룹의 후원 취지에 따라 일진문화재단은 3,000만 원을 DDP디자인뮤지엄 개관기획전인 「우먼 인 디자인」에 지정하여 후원하게 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사는 “DDP디자인뮤지엄 개관기획전시를 일진문화재단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기업들과의 후원 협약을 통해 DDP디자인뮤지엄 특유의 질 높은 전시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진문화재단 이상일 이사장은 “이번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최하는 「우먼 인 디자인」전시 후원을 계기로, 문화예술사업을 끌어 나가는데 있어 두 재단의 지속적,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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