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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먹는 먹거리' 시흥시, 전통·재래시장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는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과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전통·재래시장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업소는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오이도수산시장 등 전통·재래시장과 그 인근의 농축수산물 도·소매업종과 음식점 등이다.

소비자가 원산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 확인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은 농축산물 9개(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쌀, 배추 또는 고춧가루, 콩), 수산물 15개(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쭈꾸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의 전통·재래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더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농축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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