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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마을공동체 활성화해 품격있는 마을 조성한다

14일 더함파크에서‘2022년 수원 마을 만들기’특강 개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가 14일 권선구 더함파크 더함사랑방에서 2022년 수원 마을 만들기 특강 ‘지역공동체와 마을자치’를 진행했다.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수원지역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회 위원, 마을 활동가(주민) 등이 참여했다.

최오진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장의 ‘마을활동가를 위한 오프닝 강연’,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의 ‘품격있는 마을, 우리가 바라던 마을자치’ 강연으로 진행됐다.

전대욱 연구위원은 ▲마을공동체 발전론(마을공동체 형성·발전) ▲마을공동체 정책론(공공성·공익성, 공동체성, 지역성 등) ▲마을·지역공동체 자산화(자산 기반 마련) 정책 ▲마을기업론(먹거리·교육·자원순환·문화예술·돌봄 등) ▲마을공동체 조직론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전 연구위원은 “마을공동체는 자치분권·주민 자치뿐만 아니라 지역 결사체(結社體) 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가 구현된 것”이라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맞는 지속적인 마을 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마을 주민의 의견이 현실이 되는 마을 자치가 실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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