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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중이용시설 철도역사 민·관합동 특별 안전점검 실시

건축·전기·소방 분야별 점검 추진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관내 주요 철도 역사 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반월역, 한대앞역, 상록수역, 안산역, 신길온천역 등 주요 역사에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산시,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 10여명은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역사 내 혼잡도 및 밀집도 현황 ▲철도 역사 안전관리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등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사항 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된 안전 및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와 논의해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철도역사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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