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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설 명절 앞두고 시장에서 물가 체험하며 민생 현장 살펴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 진행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19일 광명 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통해 물가를 체험하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사랑화폐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매하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한편, 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동안 잘 견뎌온 것처럼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 광명시도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일상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며,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설 명절 보내시고 올해에는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를 물가 관리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현장점검반을 운영하고 사과, 배, 밤, 축산물 등 설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물가 조사, 원산지·가격표시제 위반을 관리하는 등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1일에는 광명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110억 원(시비 8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버팀목이 되어 준 광명사랑화폐를 작년과 같이 연중 10%(1인당 월 40만 원 한도)의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1월에는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해 설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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