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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수, 2년 만에 친정 복귀…새해 첫 Mnet ‘엠카’ 출격


Mnet ‘고등래퍼2’ 출신 근수가 2년 만에 ‘엠카운트타운’으로 돌아왔다.

2일 오후 6시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근수는 자신의 싱글 ‘돈’으로 무대에 올랐다. 근수의 Mnet 출연은 2018년 방송된 ‘고등래퍼2’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상해 세인트폴 국제학교 10학년이었던 근수는 ‘온 더 트리’(On the Tree), ‘껍데기는 가라’ 등을 통해 세미파이널 까지 진출하며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근수는 ‘고등래퍼2’ 이후 셀프 프로듀싱 해 제작한 첫 EP ‘KIM GEUN SU’와 싱글 ‘썸머 드라이브’(Summer Drive) 등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DRD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근수는 ‘돈’을 통해 자신의 시그니처인 싱잉랩 스타일로 힙합 씬 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근수의 ‘돈’은 ‘고등래퍼2’ 당시 멘토로 출연했던 국내 최정상의 힙합 뮤지션 산이와 치타 등에게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근수는 2년 만에 돌아온 Mnet의 대표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2020년 첫 활동을 시작하며 ‘엠카’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보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색다른 퍼포먼스를 위해 연말 일정을 모두 반납하고 연습에 매진했다.

근수의 소속사 DRD엔터테인먼트는 “‘고등래퍼2’ 출연 후 성인이 되고 뮤지션으로 보다 성숙해 고향집으로 돌아온 만큼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며 “2020년에는 새로운 노래들과 새로운 활동으로 꾸준히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근수의 싱글 ‘돈’은 우리 시대 영앤리치(Young&Rich)의 이야기를 다룬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노랫말, 감각적인 사운드로 10대, 20대 힙합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틱톡(Tiktok) 등 글로벌 동영상 플랫홈에서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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