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 청년들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모집은 지역정착 지원형(1유형)과 민간취업 연계형(3유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두개의 유형 모두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만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근로자 자기개발 지원 등이 제공된다.
모집 1유형은 참여할 청년 1명과 사업장 1개소를 모집한다. 사업장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관내 소재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및 사회복지시설로, 선정된 사업장은 신규채용 청년 임금의 최대 90%(월 180만원 한도)를 2년간 지원받는다.
모집 3유형은 ▲드론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안산지역 인적자원 청년 영상예술인 지원사업 ▲엄마의 두 번째 출근(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희망 프로젝트) 등 3개 분야에 참여할 청년 5명과 사업장 3개소로, 선정된 사업장은 신규채용 청년 임금의 최대 90%(월168만7천500원 한도)를 최대 11개월까지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87명의 청년들에게 지역정착지원과 민간취업연계 등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했다”며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안산으로 유입되는데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청년의 역할 정립도 함께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