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아기환영부천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참여단 2기를 1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결혼·임신·출산·자녀 양육 중인 20~40대를 우선 선정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아기환영정책에 대한 제안, 모니터링을 통한 실질적인 의견수렴과 홍보,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c.go.kr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부천시 여성정책과(부천시 장말로 107, 복사골문화센터 5층)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aprillove@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 권광진 여성정책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속담처럼 한 아이를 온전하게 성장하도록 돌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아기환영정책을 만들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여성정책과 아기환영정책팀(032-625-293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