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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국내 첫 바이오 유니콘 기업인 에이프로젠 방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0.1.16(목)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인 에이프로젠을 방문하여, 바이오 신약 개발 현장을 시찰하고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말씀을 통해, 우리경제에서 갖는 중요성, 가능성, 시급성을 감안하여 취임 이후 5번째로 바이오업계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바이오 산업은 성장잠재력 저하와 구조적 변동기에 직면한 우리경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서

앞으로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폭발적 성장세와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미래 먹거리이자,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산업으로서 중요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첫 바이오 유니콘 기업인 ‘에이프로젠’이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하면서 그간 확보한 경험ㆍ기술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자본과 기업가 정신이 결합된다면 선진국만의 무대로만 여겼던 신약개발 등 고부가가치 경쟁력 확보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아울러, 기술을 선점하는 자가 시장을 독식하는 바이오산업에서 각국의 경쟁이 본격화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도 바이오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어제 바이오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바이오산업 혁신 정책방향 및 핵심과제’와 함께 첫 핵심과제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고 밝히면서 나머지 핵심과제도 조속히 구체화하고 순차적으로 발표하여 혁신동력을 지속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신약개발센터에서 데이터, AI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신약 후보물질 개발 소요기간이 대폭단축되었다는 사례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에 대해 간담회 참석자들은 바이오 산업에서의 D.N.A(Data-Network-AI) 활용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진 간담회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에서는 신약개발 등 R&D 지원 확대, 전문인력 양성, 세제ㆍ금융 지원 강화, 인허가 간소화 등 바이오 업계의 애로와 현안을 토의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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