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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마이클리, '박소현의 러브게임' 출연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배우 테이, 마이클리가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테이는 일본군으로 징용된 남경 부대에서 여옥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지만 버마 전투에 끌려가게 되면서 안타까운 이별을 맞게 되는 최대치 역으로, 마이클리는 동경제대 의학부 출신의 군의관으로 근무하다 여옥을 만나 그녀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는 장하림 역으로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테이와 마이클리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명품 목소리로 손꼽히는 두 배우의 압도적인 가창력와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을 보이는 라디오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귀추가 주목된다.

테이, 마이클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민 드라마’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지난한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세 남녀의 인생과 사랑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아픈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흥미로운 작품 이야기와 두 배우의 라이브는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에서 방송되는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오는 1월 23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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