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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10만명당 교통사망자 2명대 최초 진입

2019년 서울 교통사망자 역대 최저치, 최근 3년간 100여명 줄여...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지난 한 해 동안 서울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46명으로 전년에 비해 18%(54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5년 이후 교통사망자는 지속 감소하였으며, 집계 통계를 시작한 1970년 이래 역대최저치를 기록했다.
※ ’15년 372명→ ’16년 345명→ ’17년 335명→ ’18년 300명→ ’19년 246명(잠정)

또한, 서울지역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도 3.0명에서 2.4명으로 감소하였으며, 서울을 포함한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2명대로 최초 진입하였다.

이는 교통안전 선진도시인 베를린(1.5), 동경(1.9) 수준에 근접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청 관계자는 최근 5년간(2014~2018) 서울지역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보행자, 이륜차, 사업용차량 등 주요 사고요인에 대해, 교통공학 3E 원칙(Enforcement, Engineering,Education)에 따라 입체적·맞춤형 사고예방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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