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FC안양)이 이란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요르단전 선봉장으로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남자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15분(한국시간) 태국 방콕 탐마사트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0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C조 1위로 8강전에 올라온 김학범호는 중동의 복병 요르단을 꺾고 반드시 4강전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4-2-3-1 포메이션이 가동된다. 지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이란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조규성이 요르단전 선봉장으로 나선다. 2선에는 김대원(대구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이동준(부산아이파크)이 배치된다. 중원은 맹성웅(FC안양)과 원두재(울산현대)가 지키며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야(FC서울)와 이상민(울산현대), 정태욱(대구FC)과 이유현(전남드래곤즈)이 채운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전북현대)이 낀다.
이전기사 :추위도 녹여버린 유·청소년 FK리그
다음기사 :승리의 신, 장준과 심재영에게 미소를 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