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K리그 심판 운영을 맡게 된 대한축구협회가 ‘K리그 심판 운영 설명회’에 참석할 축구팬을 모집한다.
설명회는 오는 2월 4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축구회관(서울 종로구)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축구팬, 프로구단 관계자,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올해의 K리그 심판운영 정책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심판 운영에 필요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린다.
원창호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을 비롯해 K리그 심판들과 심판 강사가 질의응답에 참여하고, 사회는 축구해설가 박문성 씨가 맡는다.
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축구팬은 22일(수)부터 29일(수)까지 대한축구협회 심판운영실 이메일(referee@kfa.or.kr)로 이름과 연락처, 참석 희망사유, 응원하는 K리그 팀 등을 적어보내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협회가 20명 내외의 축구팬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원창호 심판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K리그 심판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심판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K리그 구단 지도자와 선수를 대상으로 시즌 중에도 간담회를 개최하여 성공적인 심판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