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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 기지개···엠넷 '2월부터 활동'


활동 재개가 결정된 걸그룹 아이즈원이 2월에 돌아온다.

Mnet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아이즈원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 관심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우선 감사하다"며 "Mnet과 아이즈원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 바람과 팬 여러분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며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아이즈원은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결과 조작 사건으로 지난 11월 활동을 중단한 후 향후 활동을 논의해 온 바 있다.

아이즈원 (사진=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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