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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장 점검

문체부 제2차관, 서울 학생체육관 방문해 방역 상황 확인 및 지원 약속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2월 7일(금) 오후 6시, 서울 에스케이(SK)와 창원 엘지(LG)의 프로농구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 학생체육관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최윤희 차관은 위생용품 구비 현황과 격리 공간 마련,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 등 방역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후 “지금은 안전이 최우선인 중차대한 시점으로, 짧은 시간에 관중 수천 명이 방문하는 실내 프로스포츠 경기장은 방역이 빈틈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문체부도 현장에서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이정대)은 문체부, 구단과 협력해 지난 1월 말부터 전 관중 대상 마스크 배포, 발열 확인, 의심환자 격리 공간 운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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