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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경기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글로벌 교육ㆍ의료 산학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 및 각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14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시흥시-서울대학교-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글로벌 교육ㆍ의료 산학 클러스터 조성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학교 시흥 스마트 캠퍼스는 1단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융·복합 연구 개발을 통한 세계일류 대학 도약을 비전으로, 2단계 개발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2019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뇌인지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구축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제 분야의 연구 및 교류 증진 △다양한 협력 사업 개발을 통한 각 기관의 공동발전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적 및 물적 자원과 더불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상호 제공하고,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의 효율적 수행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앞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추진본부 오헌석 부본부장은 글로벌 인재 육성과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일류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종합 발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임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경기도, 서울대,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과의 체계적이고 전면적인 협력관계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대학과 병원이 가진 지식과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해 시흥시, 경기도, 대한민국이 함께 상생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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