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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밥정', 오는 3월5일 개봉 확정

전 세대를 사로잡을 새해 첫 감동 다큐

영화 ‘밥정’이 3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 쉐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위해 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아 정성껏 차린 한상차림, 10년의 여정 속에서 우러나는 인생의 참맛을 그린 작품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워낭소리’ 등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들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 다큐멘터리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영화 ‘밥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요리연구가 임지호 쉐프의 요리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보여준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의 여행길에서 발길 닿는 대로 재료를 찾고, 손길 닿는 대로 요리를 만들며 방랑식객이라 불리는 그가 지리산에서 만난 김순규 할머니와의 10년의 시간 속에서 ‘밥’으로 이어진 ‘정’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잊고 지낸 인생의 ‘참맛’을 일깨운다. 다양한 요리와 산과 바다, 들판, 계곡 등 대한민국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통해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밥정’은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인 핫독스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14개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북미 유력 언론 매체들 꼽은 ‘꼭 봐야 할 작품 TOP 10’, ‘2019 베스트 아시아 다큐멘터리 TOP 20’에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관객을 평온하게, 그리고 감사하게 만든다”, “공감과 인간애로 가득 채운 85분. 눈물을 흘리게 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굉장한 작품” 등의 호평을 얻었다. KBS 인간극장과 SBS 스페셜 등을 연출한 박혜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 또 끈끈한 정서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하며 세대를 초월한 폭넓은 공감을 전할 10년 동안 우려낸 진국 같은 영화 ‘밥정’은 3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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