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체험관이 잠정 휴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체험관은 지난해 12월 26일 개관해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해왔으나, 이번 코로나19 재난위기로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시는 휴관기간 동안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업데이트를 추진해 더욱 많은 정보와 볼거리가 있는 체험관을 만들 예정이다.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해당 시설의 재개관 시기를 결정하고, 이를 천안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이경열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동참하고자 임시휴관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휴관기간 동안 더 새롭고 볼거리가 많은 도시재생 뉴딜체험관을 만들겠으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