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19일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긴급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 거주자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소독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
구미시 공동주택과에서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방역을 위해 지난 2.20일 관리소장협의회 임원, 주택관리업 대표와 긴급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 관리소장은 약품 구입의 어려움에 대하여 토로하였으나 구미시에서는 구미보건소를 통한 약품배부 계획을 안내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구미시에서는 방역약품 360리터 분량을 확보하여 구미시 관내 아파트 단지에 배부 하였다.
지역사회 확산 초기 단계에서 구미시 관내 아파트 299개 단지에서는 자치회장과 관리소장이 주축이 되어 자체 방역단을 구성하고 매주 2회씩 지속적으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승강기 내부 및 단지내 공용장소를 중점적으로 소독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승강기 내부에는 손소독제 비치, 개인위생 안내문을 게첨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기 공동주택과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아파트 주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방역단을 구성하는 등 자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