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는 3월 2일부터 예정된 집합교육 일정을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5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따라서, 매년 3월부터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순회하며 교육하는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과 어촌지도자들에게 수산정책 홍보 및 토론을 진행하여 어촌정책에 반영하는 어촌지도자 협의회 운영은 5월로 잠정 연기됐다.
하지만, 도서·벽지 취약 어촌지역에 어업용 기자재를 점검 및 수리하는 이동수리소 사업은 어업인의 만족도가 높고 정상 운영을 요구하는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국현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어업인에게 어업기술을 보급하고, 교육하는 것이 우리 센터가 해야 할 최우선 과제지만,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당분간 집합이 필요한 교육은 연기할 것”이라며, “그러나, 취약한 도서지역의 어업인의 생계와 안전을 위해 이동수리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어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