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관내 농촌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체 시설물에 대한 일제소독과 농업인에 대한 예방홍보, 교육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본관 및 연 2만여명이 활용하는 농업인 교육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등 상시 농업인이 이용하고 있어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전체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농업인에게 코로나19 예방활동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농업기술센터 방문 농업인에 대한 감염예방 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여 사용하도록 유도,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의 심각성을 알려 농업인의 타 농장 방문, 집단모임 등 감염 전파 위험이 있는 활동은 가급적 지양하며, 불가피하게 필요한 경우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자발적 참여 분위를 지속적으로 조성한다.
이중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활발한 농촌지도사업과 교육활동, 농업기계임대사업 등으로 발전해가는 익산시의 농촌지역사회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병들어 가지 않도록 꾸준한 예방홍보 및 시설물 방역 등 코로나19 위기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