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관내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포항의료원으로 후송되는 등 전염병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로 인한 전염병 확산 우려를 차단하고자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쓰레기 배출장소 방역작업은 관내 590개 배출장소에 대하여 2월 28일 영양읍 소재지를 시작으로 3월 2일부터는 영양군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읍면소재지는 매일 1회 이상, 외곽지역 배출장소는 주 1회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수거된 생활쓰레기가 모여 처리되는 영양군 환경자원센터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여 생활쓰레기로 인한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을 근원적으로 차단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3월부터 동계공사 중지가 해제되어 외지에서 많은 건설노동자가 우리 군으로 유입되어 이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관내 590개소의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