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발전연대(회장 황영선)가 지역사회 방역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4일 방역용 압축분무기 60대를 기부했다.
영통구 관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60대의 압축분무기는 영통구 12개동으로 5개씩 배부되어 확진자 이동동선에 따른 소독 등 관내 방역에 신속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황영선 영통발전연대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개인위생관리와 방역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2일에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통구 보건소 직원들에게 빵과 우유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주어 감사하다. 회장님의 말씀대로 영통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영통구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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