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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에 총력

173개소 공공시설 3월23일까지 휴관 연장

철원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월9일까지 한시적으로 휴관했던 173개소의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3월23일까지 2주간 휴관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3월5일 철원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없는 상황이지만 경기도 등 인근 지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확산방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철원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통보 받은 신천지 신도들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전수조사를 완료하였고 하루 2회 증상유무를 모니터링하여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철원군은 방역소독반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다중이용시설인 관공서, 터미널, 종교시설, 숙박시설, 버스, 택시부, 요양원, 경로당 등 약 300개소를 주1회 순회하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개인위생을 위하여 손소독제(8,300병) 살균제(2,000병) 방역복(200개) 마스크(1만8,000개)등을 노약자, 임산부 등 취약계층과 군부대 및 경찰서 등에 배부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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