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달 31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 임시휴장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달 10일까지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으나 감염증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지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임시휴장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휴양림내 모든 시설물과 산림치유, 목재체험 등 운영프로그램은 이번 달 31일까지 중지하며, 이후 감염증 확산 추이에 따라 정상운영 여부를 검토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예약자에 대해서는 개인별 유선안내를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백운산자연휴양림(☎061-797-26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수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임시휴장 연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