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정책과정 전반에 수요자인 시민이 참여하는 ‘2020년 파주시민디자인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민디자인단 대상 사업으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2개 과제를 선정해 활동을 시작한다.
파주시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시민·전문가와 정책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해 나가는 행정안전부의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먼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오래된 도서관 3~5층 공간을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며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앞서 서비스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시민디자인단은 매달 1차례 이상 회의·현장조사·인터뷰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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