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강력계 형사 지형주 역을 맡으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배우 이준혁의 팬카페가 3월 13일, 배우의 생일을 맞아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2020년 3월 13일, 이준혁 배우의 생일을 맞아 팬카페 ‘나쵸애호가협회’가 나눔자리 후원으로 H3석에 ‘배우 이준혁’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배우 이준혁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야구소녀', '신과 함께', 드라마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매력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 이제훈, 김민희, 이상희, 김준면, 도경수, 이주영 등 팬들 또한 나눔자리 후원으로 독립영화 신에 대한 애정을 면면히 표현한 바 있으며 배우 이주영은 나눔자리 명패를 직접 확인하고 인증하기 위해 극장에 깜짝 방문하여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이준혁 배우 팬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 또한 한국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배우와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후원 문의는 indie@indiespace.kr, 02-738-0366 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