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인천 서구 지역예술인의 ‘코로나19’ 관련 피해 사례를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공연·전시·교육 등이 취소되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기반이 취약한 문화·예술 산업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의 생계가 위협받음에 따라 문화재단이 실태파악에 나선 것이다.
우선, 피해사례와 규모에 대한 파악을 실시해 분야별 지역 예술인·단체의 피해사례를 접수한다. 향후 실태사례를 파악ㆍ분석해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 피해에 서구지역 예술인들을 보호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피해 사례 접수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iscf.kr)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더욱더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070-4237-7027~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