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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도림역 등 구로콜센터 주변 검사 완료… 코로나19 바이러스‘불검출’

구로구 콜센터 주변 지하철 역사와 객차 환경 중 바이러스 검사

서울시는 구로구 콜센터의 코로나19 감염 사례 관련, 주변 대중교통시설 구로역와 신도림역, 1·2호선 지하철 객차에 대한 소독 및 바이러스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 결과, 표면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과 공기에서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는 해당 시설 소독 완료 후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코로나19 확진 검사와 동일한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RT-PCR)으로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를 위한 시료는 역사 내 대합실·승강장·환승통로 등의 출입문, 에스컬레이터, 승강기, 개찰구, 의자와 객차는 출입문, 손잡이, 의자, 봉(손잡이 지지대)의 손잡이와 버튼 등 접촉이 가능한 부분을 도말 채취하였다. 공기 시료는 역사와 객차를 분리하여 공기 중 바이러스 포집 장비를 활용해 여러 지점에서 모아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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