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등 10인 끼리들의 같은 상황 다른 텐션 부업 현장이 공개된다. 계속되는 극한 부업에 ‘흥끼리’와 ‘늘끼리’가 180도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22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야외 촬영이 불가피한 상황에 따라 실내에서 촬영하게 된 끼리들의 ‘극한 부업’ 편 그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 멤버들의 생활력을 엿볼 수 있는 극한 부업이 시작된 가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흥끼리’와 ‘늘끼리’의 선명한 성향 차이가 드러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그동안 높은 텐션을 자랑했던 ‘흥끼리’가 갈수록 활력을 잃은 반면, 차분한 텐션을 자랑했던 ‘늘끼리’가 활기를 띠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알고 보니 ‘흥끼리’는 계속되는 실내 부업에 야외 촬영을 그리워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용진은 “가둬놓으니까 흥이 빠지네”라며 활력을 점점 잃었다고. 인교진은 앞서 야외에서 진행된 ‘캐리어 전쟁’을 회상하며 밖으로 나가고 싶다며 몸부림쳤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반면 ‘늘끼리’는 실내 부업에 매우 즐거워했는데 박명수는 “맨날 이것(부업)만 했으면 좋겠다”며 실내 촬영을 갈구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장성규 또한 “너무 좋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출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흥끼리’와 ‘늘끼리'는 소비 성향에서도 대조되는 모습을 보일 예정. ‘흥끼리’는 일 삯을 받자마자 매점으로 향하는 흥청망청 스타일의 소비를, ‘늘끼리’는 티끌 모아 태산을 실현하는 짠돌이 스타일의 소비를 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