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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HK+ 지역인문학센터, 온라인 인문강좌 진행

인문백제3 프로그램, 20일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가 온라인 인문강좌 ‘인문백제3’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

HK+ 지역인문학센터 인문강좌는 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시민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됐지만,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우려해 온라인 강좌로 변경됐다.

20일부터 유튜브 ‘원광대 HKplus 함성인문학TV’에서 진행되는 인문백제3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유튜브 검색창에서 ‘함성인문학’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백제지역에 위치한 박물관 중심의 지역 유적과 유물을 주제로 총 6명의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현숙 공주대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무령왕릉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공간 : 국립공주박물관’, 최경환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백제 불교 문화의 발자취와 참모습 : 국립익산박물관’,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의 ‘백제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웠던 사비백제 왕도 : 국립부여박물관’, 한정화 부안청자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문화와 역사의 천년 거울, 고려청자 : 부안 청자박물관’, 안여진 원광대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시대의 감성을 담은 공간 : 원광대학교 박물관’, 문이화 마한백제연구소 학예연구사의 ‘백제문화의 미래와 그 활용 방안’ 강연이 차례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HK+ 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백제 유적과 유물뿐만 아니라 박물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더불어 역사와 문화유산의 활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인문강좌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HK+ 지역인문학센터 ‘함성인문학’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에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한 인문강좌·인문융합·인문페스타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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