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0년도 기반조성 지원사업 ‘우리동네 홀씨되어’공모를 3.20.(금) ~ 4.10.(금)까지 진행한다.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도내 문화예술교육분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자원과 공간자원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활동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우리동네 홍반장(인적자원발굴형)’, ‘우리동네 사랑방(공간자원발굴형)’의 2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이 공모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춘천, 원주, 강릉, 영월을 제외한, 최근 3년간 재단에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사업 지원 건수가 5개 이하인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문화예술교육의 지역 안배를 통한 고른 성장을 도모한다. 선정단체(인)는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지원되며, 최대 10백만원 내에서 차등지원한다.
‘우리동네 홍반장’유형은 인적자원발굴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상지역 소재 (예비)활동가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랑방’유형은 공간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도내 문화공간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단체의 지속적 유입을 위해 연속지원을 최대 3년에서 2년으로 변경하고 역량 강화 활동비 및 프로그램 기획비 편성, 기획과정 컨설팅, 전문가 특강 등을 추가하여 컨설팅 지원을 강화한다.
접수기간은 3월 30일(월)부터 4월 10일(금) 18시까지이며, 자세한 사업안내 및 신청방법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 또는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gwart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정화 문화접근성팀장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을 위해 지역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기획 의지가 있는 활동가,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