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시민들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 중인 목행 생활체육공원이 2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목행 생활체육공원은 목행동 490-3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2.85억 원, 도비 3.32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5,767㎡의 규모로 지난해 7월 착공했다.
생활체육공원 내에는 풋살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등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육시설 설치로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목행 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인근 공동주택 거주민들과 기업체가 밀집한 목행동 지역 내 근로자들을 위한 체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정주 여건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목행 생활체육공원 준공과 더불어 유소년 축구장·북부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시민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을 위한 생활SOC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