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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드림스타트, 가족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가족사랑 갤러리' 운영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드림스타트는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소중히 담아주는「가족사랑 갤러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작전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아키온(대표 최성재)의 지속적인 사진촬영 재능기부를 지원받고 있으며, 작년 한해 드림스타트 등록아동 35가구에게 6백여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가족사랑 갤러리」는 가족들과 사진을 촬영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증진시키고, 친밀한 관계형성을 도와주는 등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여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가족 간의 관계 개선이 시급하거나 가족사진이 없는 가정을 우선 선정한 후 매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일요일 오전에 촬영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스튜디오아키온에서 촬영한 가족사진 4컷을 메인액자와 중간액자, 탁상액자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액자로 만들 사진을 고르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이 생겨 가족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

촬영에 함께한 한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을 여건이 되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가 주어져 가족간에 웃으면서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게 되어 기뻤고, 촬영된 사진 속의 내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가정의 화목이 무엇보다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간의 친밀감 향상 및 건강한 가정생활을 기대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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