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정원관리에 그 동안 배출된 시민정원사들의 재능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민정원사의 나눔숲 정원관리 재능 기부는 2018년부터 양성한 시민정원사 61명에 대해 지속적인 정원관리 체험활동과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사업대상지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인 복지시설 나눔숲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11개 기관을 선정하였고, 4월 이후부터 인천대공원 등 주요 공원에 초화식재, 수목관리 활동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정원사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과 각종 정원문화 행사 시 봉사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안상윤 녹지정책과장은 “시민정원사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