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하고 A건설에서 90% 시공, B건설에서 10%를 공동도급으로 공사하고 있는 현장에 건설 폐기물과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6일 주민들과 공사관계자 등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일원에 2,832㎡(약 858평)의 대지위에 행복주택 90호 7층 규모 1개동 66세대(공사기간 2018년 12월31일~2020년 6월19일)건설 현장에는 쓰다 남은 많은 양의 건축폐기물과 쓰레기 등이 장기간 방치돼 있어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현장 인근 주민 김모씨는 "도시 미관상에도 좋지 않고 날씨가 따뜻하게 되면 벌레 등 해충들이 생길수 있으니 하루빨리 치워줄 것을 요청 했다며 "계속 방치시 관계기관에 고발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공사 관계자는 빠른 시간에 치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