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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책! 안심하고 빌려 가세요~

나룰도서관, 6일부터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운영

하남시는 6일부터 시립도서관인 나룰도서관에서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그 대안으로 비대면 도서대출 방식의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대출희망일 전날 도서를 예약하고 다음 날 도서관 입구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하남시립도서관 정회원과 책이음회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권수는 1인당 5권 대출기간은 3주이며, 매일 50명(250권)까지 신청을 받는다.

나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도서 수령 시는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반납은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이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할 것을 권고했다.

도서관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반납된 도서는 모두 책 소독기를 이용하여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5일간 격리기간을 둘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시민들께 책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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