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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년 연속 지방정부“최우수”기관 선정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정세균, 민간위원장 서울대 법학대학 교수 정상조)에서 시행한 2019년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가 전년도에 이어 17개 광역지자체 중 2년 연속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식재산 추진설적 평가는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 관련 정책의 심의·조정·점검 등 지식재산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대통령 소속 기관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90개 (15개 중앙행정기관 73개 사업 및 17개 광역지자체) 추진실적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이번 평가는 정책성과의 우수성·파급효과 및 수요 대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광역지자체의 경우 지방정부 고유의 예산을 활용한 IP 활성화 전략 및 관리역량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총 54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평가위원단이 3단계의 심층평가 방법을 통해 최우수 3개(중앙2, 지자체1), 우수 8개(중앙 6, 지자체 2), 보통 79개(중앙65, 지자체14)로 최종 등급을 선정하였다.

시는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IP HUB, 지식재산(IP) 선도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IP) 정책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강소기업 육성, 기술기반 예비창업자의 IP-R&D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 전략산업 육성 추진 및 미래산업 개발 등에 주력하는 IP산업의 활성화에 전략적으로 집중한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정부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이번 평가에 대한 최종 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하고 최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시상은 오는 9월 4일‘지식재산의 날’에 실시 할 계획이다.

홍준호 산업정책관은 “인천은 전국 최초로 ①지역 지식재산 진흥조례 제정, ②지역 지식재산위원회 발족, ③지역 지식재산진흥계획 수립으로 지자체 지식재산 지원체계 구축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중국 위해시와 글로벌 지식재산(IP) 업무협약 체결 및 지식재산(IP) 펀드 결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지식재산(IP) 정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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