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강남구, 1인가구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VOD 콘텐츠 무료 제공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이와 업무협약 … 최신영화·드라마·예능 시청 쿠폰 증정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택에만 머무르는 1인가구를 위해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VOD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자에게는 영화·드라마·예능 등 최신 프로그램을 마음껏 시청할 수 있는 쿠폰이 증정되며, 희망자는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스테이.지(STAY.G)’(☎02-552-1101)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gangnam1.org), 인스타그램(instagram.com/gangnam.one)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지만, 향후 화상 채팅을 활용한 소셜다이닝 및 경제·금융 강의, 홈트레이닝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동호 복지정책과장은 “강남구는 지역주민 23만3849가구 중 36.2%인 8만4577가구가 1인가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1인가구에게 도움이 되는 고품격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