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구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구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자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2종을 개발해 사상구와 함께 보급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집안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허리와 고관절 강화와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된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간단한 동작의 전신스트레칭 프로그램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사상구는 4분 분량의 프로그램 동영상 두 편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미디어에 배포하고, 구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구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