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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당신의 추억(追憶)이 모두의 기억(記憶)이 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원도심과 관련한 개인 소장 사진 공모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에서는 4월부터 제주시 원도심 추억 사진을 공모(부제: 당신의 추억(追憶)이 모두의 기억(記憶)이 됩니다)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소장 추억 사진을 발굴해 빠르게 변화한 제주시 원도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원도심을 비롯한 근현대 생활사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의 사진은 1990년대 이전에 제주시 원도심, 즉 제주읍성 주변 일대의 현 동문로터리, 동문시장, 탑동, 산지천, 중앙로 지하상가, 칠성로, 관덕로, 무근성 주변 일대 등에서 촬영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으로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 사진 수는 제한이 없으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박물관 자체 심사를 거쳐 올 연말까지 제주체험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민속자연사연구과(☎710-7692)로 문의하면 된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에 발굴될 제주시 원도심에서 찍은 개인 사진을 통해 제주시 원도심의 옛모습과 변화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원도심에 추억이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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