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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혁신 관계부처 TF 3차 회의 개최


[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14.(화) 14:00 정부세종청사에서 서비스산업혁신 관계부처 TF 3차 회의를 주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서비스산업혁신 핵심과제 추진계획? 및 ?코로나19 분야별 영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행태의 변화를 비롯하여 경제?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서비스 산업의 경우 위협요인과 기회요인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고, 다음 3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우선, 금번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방역대책의 시행과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로 서비스 산업이 불가피하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부는 서비스 업종별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가용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둘째, 정부가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의 보고인 서비스 산업을 핵심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계획하고 추진해 왔던 혁신 노력은 정상적으로 지속되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서비스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 노력과 함께 분야별 경쟁력 제고 전략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금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패턴·업무형태 변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글로벌 가치사슬(GVC)을 포함한 산업구조 전반의 변혁이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따른 온라인 소비 확대, 원격교육 및 재택근무 활성화, ICT 융합기반 강화 등 새롭게 각광받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확대와 규제개선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서비스 산업 분야별로 코로나 19에 따른 위기요인과 기회요인에 대한 분석 및 향후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논의 내용을 서비스산업 혁신 핵심과제 추진계획에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서비스산업혁신 TF를 활용하여 부처협의 및 과제진행과정 점검을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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