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는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지난달 5일과 이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16일에 진행된 집중 방역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별양동 및 중앙동 중심상가지역,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등 27개소에 대해 진행됐으며, 과천시 공무원과 방역업체 직원 30여 명과 방역 차량 2대가 동원됐다.
방역인력은 방역복과 보안경 등을 착용하고, 수동분무기로 건물 상가 내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공중화장실, 계단, 등 다수의 이용객들이 접촉하여 감염의 우려가 있는 공용공간 위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차량은 중앙공원 분수대 일대와 중심상가 주변 인도 등 야외 공간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지역 상가 등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26일 민·관·군 총동원 제3차 합동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