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문화재단(이사장:김철수)에서 진행한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형) 조성사업’을 함께 할 <시민 문화활동가> 모집이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지난 3월 23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시민 문화활동가> 모집에 문화예술 종사자 뿐 아니라 교사, 직장인, 공무원, 자영업, 학생 등 다양한 직군에서 2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가 신청하여 총 100명의 <시민 문화활동가>가 접수되었다.
재단에서는 당초 4월 중 오리엔테이션 및 정기적인 활동을 시작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며 추후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된 100명의 <시민 문화활동가>들은 올해 12월까지 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문화활동가로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되며 속초의 문화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시민 문화활동가>는 추후 구성 예정인 <문화도시 공론화위원회>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재단의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시작하는 <시민 문화활동가>들이 속초 문화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재단은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며, <시민 문화활동가>를 매년 연초에 정기적으로 모집하고 연중 운영하여, ‘문화도시 속초’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