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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OF, 최고의 한류 K-pop 페스티벌 입증

작년 총 15만 2천여 관람객 유치 성과, 올해 10.24.~31. 부산 전역에서 개최 예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하는 ‘2020년 K-pop콘서트 지원 사업’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 2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5회째를 맞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어 우리나라 최고의 K-pop 페스티벌이라는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현재 부산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를 주관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타깃 국가별 공략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BOF는 낙동강의 재발견이라는 콘셉트로 화명생태공원에서 개막공연을 개최, 부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했고, 부산만의 매력과 감성을 담기 위해 지역 뮤지션의 참여와 시민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OF 7일 동안 총 15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도 기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많은 공연과 전시이벤트, 축제가 취소되어 관광업계가 침체상태에 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하루빨리 진정되길 기대하며 올해 BOF 행사가 차질 없이 치러지도록 준비할 것이며 특히 안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올해 BOF가 부산과 지역경제를 더 활기차게 만들고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OF 2020은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일 동안 부산 전역에서 국내 최고의 한류 스타와 전 세계 한류 팬,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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