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강릉아트센터는 코로나19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침체된 공연문화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의 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무관중 생중계「Stage on air」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팀으로 강릉아트센터 상주단체인 ‘한소리전통예술단’을 비롯하여 동해안 무악을 세계에 알리는 전통연희집단 ‘푸너리’, ‘플릇아모르’, ‘브라스퀸텟 쇼’가 첫날 선보인다.
둘째날은 강릉을 대표하는 강릉시립예술단의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단원들로 현악 4중주와 8중주, 독창, 여성중창 등 소규모로 구성하여 정기연주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대중음악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랩퍼 엘리펀디를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곽다한, 카메라타, 염정준, 이로다의 솔로무대와 러쉬밴드, 이태영밴드가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연주하게 된다.
이번 무관중 생중계는 ‘강릉아트센터 또는 강릉아트센터 생중계, 강릉아트센터 Stage on air’로 검색하면 Youtube, facebook을 통해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한승률 강릉아트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침체된 공연문화 활동이 조금이나마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