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제40회 장애인의 날 맞아 「우리와‘가치’하는 응원」 실시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에게 생필품세트를 전달하는「우리와 ‘가치’하는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마흔돌을 맞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생필품세트는 라면, 밑반찬, 손소독제, 유제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 1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홍윤표 양주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영상 메시지와 배형진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 부공장장의 유제품 30박스 기부 등 다양한 응원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 복지관 전직원이 함께해 유튜브에 게재한 ‘마흔번째 장애인의 날 축하, 극복 코로나19’을 주제로 제작한 응원 영상 편지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희 관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생필품세트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복지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인식개선사업과 사회·의료·교육·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며 관내 협력기관과 장애인복지단체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경제·사회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