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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방역만큼이나 ‘경제 방역’에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5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계획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세밀하게 분석한 후 ‘선택과 집중’으로 경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지원 정책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것은 코로나19 방역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 시뿐 아니라 모든 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직원,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재난소득 기부는, 권유는 하되 강제하지 말라”고 말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 수원’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4월 28일까지 모금액은 2억 8344만 5000원(1565건)이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특별모금 계좌(농협 317-0003-8354-31, 예금주 : 경기공동모금회)에 입금하거나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성금을 넣으면 된다.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염태영 시장은 아울러 “공직자, 의료인 등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 불편을 감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염 시장과 이날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간부 공직자들은 회의 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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