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임시휴관에 돌입했던 양평군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내주 화요일(5월 1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다만 단체관람은 당분간 금지되며 개인에 한해서만 시설 입장이 가능하다.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 전환과 국립 문화시설 관람 재개에 따라, 양평군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도 임시휴관 중단을 결정했다.
단, 아직도 남아 있는 감염 확산의 우려로 인하여 단체관람과 교육?행사 는 재개하지 않고, 감염 예방을 위한 관람객 간 거리유지(1~2m)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개인 관람만 허용된다. 입장 시에는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며, 방문자 명부(이름, 연락처)를 작성하게 된다.
특히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대별로 이용자가 분산될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이므로 관람객은 박물관?미술관 사전에 각 기관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관람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