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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제12회 소강체육대상 지도자상 수상


[뉴스시선집중, 이종성기자] 김학범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이 제12회 소강체육대상 지도자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식당에서 열린 제12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소강 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은 한국 남자 축구를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으로 이끈 김 감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도자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소강체육대상은 1960년대 대한체육회장을 지낸 소강 민관식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3년 후인 2009년에 제정된 상으로 한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한편 대상 수상자로는 2002년 월드컵축구 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이연택 전 회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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